남양주시 와부읍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이갑주)는 지난 29일 와부읍 ‘나눔트리’에 떡국떡 45kg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떡국떡은 3kg씩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지역의 홀몸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15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또한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학중 위원은 라면 15박스, 이성대 위원은 현금 70만원을 기부하는 등 와부읍 ‘나눔트리’는 기부의 광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갑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다가오는 2021년 새해는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차게 시작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떡국떡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옥경 복지지원과장은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원들과 김학중, 이성대 위원에게 감사드린다. 2021년 새해에도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일기자(nyj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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