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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제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화물차 기사’ 대상 신용카드 사기

[2021-05-16 오후 3:21:00]
 
 

 저는 직장을 퇴직하고 20127월부터 화물업계에 투신하여 현재까지 종사하고 있는 이00(60, )입니다. 그런데 2021381220분경 용인휴게소 강릉방향 본인차량 운전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불상의 남자 한 명이 다가와 차량을 두드리며 창문을 열어 달라고 하여 왜 그러느냐 하니까현재 쓰고 있는 카드를 1년 이상 계속 사용하는 조건으로 사은품 및 경품을 증정한다고 했습니다.

후방카메라, 냉온 도시락 가방 등 화물차 기사들이 필요한 물품들이 인쇄되어 있으며, 냉온 창고라는 내용이 적힌 팜플렛을 보여주면서 이 중에서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후방카메라와 냉온 도시락 가방을 선택하였고, 그 남자는 30만 원 상당의 비싼 것만 골랐다고 말하며 본인의 팀장을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그 남자의 일행으로 보이는 30대 중후반의 팀장인 남자가 저의 차량 조수석에 승차하였고 어떤 카드가 있느냐고 물어봐서 국민카드 등이 있다고 하니까 국민카드를 자기에게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왜 카드를 달라고 하냐고 물어봤고, 이전에 경품이나 사은품을 받은 기록이 있는지 카드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하여 무심결에 국민카드를 건넸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국민카드는 카드 사용 알림 서비스가 되어있어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팀장인 남자는 카드 단말기에 국민카드를 꼽더니 사은품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하면서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순식간이었습니다. 팀장은 A4용지 크기의 종이를 건네었고 사은품 택배를 받을 주소와 전화번호, 서명란에만 정보를 적으라고 했습니다. 그 팀장은 일주일 후 자택으로 택배를 보낸다고 하였고, 2021513일인 오늘까지 물품은 받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는 의심스러운 마음에 팀장의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여 전화번호를 교환했습니다.

귀가 후 저는 미심쩍은 마음에 다음날 국민카드 지불정지, 분실신고를 하였고 카드재발급을 받았습니다. 제가 알아차린 것은 한 달 뒤인 412일경 카드 명세서를 받아보고 난 후였습니다. 38일 결제한 기억이 없는 200만원이 결제내역에 나와 있어 카드사에 문의했더니 상호: 클로버, 전화번호: 031-000-000, 업체분류: 구리시 소재의 자동차 부품 등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카드안내원으로부터 전달받았습니다.

유령회사라고 판단한 저는 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가 오지 않았다고 문의하니 카드사 측에서는 알림 서비스 메시지를 보냈다고 했습니다. 저는 바로 전화번호를 교환한 사기업체 팀장과 통화를 하였고 카드승인 내역을 취소하든지 카드금액 200만원을 송금해 달라 했습니다. 그러더니 그 팀장은 매달 카드대금 결제일이 언제냐고 말하였고, 매달 20일이라고 대답하니 41910시에 본인 또는 회사 여직원이 저에게 다시 연락을 취할 것이며, 19일에 200만원을 송금 하겠다고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저는 문자로 업체 전화번호, 인적 사항 등의 업체내역을 요구했으나, 19일에 전화만 잘 받으면 된다는 요구만 받았습니다.

저는 승인취소의 경우 결제일 4일 전에 취소신청 해야 한다고 문자를 보내었지만 이후 19일이 되어도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19일 여러 번의 전화시도 끝에 통화가 연결되었고, 그 팀장은 계좌번호를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다급한 마음에 통장 계좌 지불정지를 시킨 후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내주었고, 제 계좌로 26일 오후 4시 전 클로버라는 이름으로 입금된다고 했습니다. 돈을 돌려받을 수 없다고 판단한 저는 당일 사건 발생지 구역인 용인 동부경찰서 민원실에 신고하였습니다. 다음날 20일인 남양주 남부경찰서 지능 팀으로부터 범인을 검거했으며, 용인 동부경찰서에 진술을 해달라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21일 용인 동부경찰서 지능 팀에서 피해 진술서를 진술했습니다. 512일 저는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지능 팀 담당자 김00, 00 경위에게 연락하여 사건 진행 내용을 물어보았고, 경찰 측으로부터 범인들은 불구속된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왜 불구속 되었다고 물어보니 419일 검거하여 4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당직 검사로부터 불구속수사를 하라는 지휘가 떨어져 본인들도 어쩔 수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범인들은 카드사용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없도록 카드 단말기를 조작하여 38일 제 카드인 국민카드에서 200만원이 결제되어도 카드사로부터 카드 사용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피해자가 300명 이상이고 피해 진술서를 작성한 사람이 100명이 넘는다고 했으며, 불구속 수사인 점을 감안해 피해자가 계속 증가하여 피해액도 10억 원 상당이라 생각합니다.

이 일로 저는 금전적, 육체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피해 금액에서 오는 생활고와 사기를 당했다는 창피함 및 자책감에 빠져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힘듭니다. 제 상식으로는 범인들을 구속수사 하지 않고 풀어준 상태에서 불구속 수사를 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한 달을 꼬박 일해야 벌 수 있는 200만원은 소 자영업자인 화물기사에게 매우 큰 돈입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 다시는 이러한 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 유사범죄 또 다른 제2, 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남양주신문(nyj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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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걸 저도당한사람중하나입니다피해금액은130만원입니다이런사기꾼들정말꼭구속되야한다고생각됩니다저히들눈에도좁은차에서노부부가생활하는것을보고도사기을친겄입니다
꼭처벌을받을수있으면합니다
2021-05-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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