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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억 원 투입 마석우천 그린웨이 어떻게!
올 9월 준공 예정, 주민 눈높이 강조
[2021-08-31 오후 2:58:00]
 
 
 

생태하천은 주거공간에 주민들 삶의 질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척도가 되고 있다.

남양주시가 심혈을 기울리고 있는 그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사업이 현주소다.

소위, 2의 청계천으로 불리도록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공을 들린 이유도 바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뒷받침돼야 남양주시 위상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30일 조 시장은 생태하천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화도읍 마석우리 244-2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마석우천 그린웨이 사업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생태하천과장으로부터 현 상황에 대해 경청하고, 관계 부서 공무원, 김용완 화도읍 이장협의회장 및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둘려보고 개선 사항 및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 사업은 마석우천을 따라 마석우7교부터 경춘빌라까지 이어지는 약 1.02km 길이의 도심 산책로로 꾸며진다. 사업비만 무려 320억 원이 소요되는 하천 정원화 사업이다. 현재 공사진행은 90%에 이른다.

시는 201912월부터 추진된 조성 사업은 정원화 사업 외에도 가로등 및 터널등, CCTV를 설치하는 경관 조명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도심 하천인 마석우천을 정비하게 된 배경은 주민들이 여가 생활을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게 위해서다."고 말했다.

특히 주거환경의 가치를 정하는 척도가 되는 만큼 주민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집과 가까운 하천을 최대한 이용하도록 다양한 편의 시설과 가급적 친자연적으로 조성과 하천 특성상 안전장치를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화도 지역이 워낙 쉴 공간이 부족하다.""다소 늦더라도 꼼꼼하게 완벽하게 조성해서 화도읍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위쪽 직동천과도 연결시키고 하류 복개 구간도 철거해 하천 폭을 넓혀 주는 쪽으로 사업을 완성시키면 도시가 살아날 것"이라고 했다. 그린웨이는 변화는 크게 2가지다. 하나는 코레일 철도공사와 협의한 5일장도 상설 시장으로 조성된다. 또 하나는 일반적인 징검다리가 아닌 산책로 반대편으로 하천을 건널 때 유아차도 평안하게 다닐 수 있는 세심한 배려도 조성에 담겨져 있다.

산책로 포장재는 친환경적으로, SBB 자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최소화하는 원료재질인 폴리우리탄으로 만들었다. 추후 비점오염원을 최소화하는데까지 대비했다.

그린웨이 하천폭은 18m, 하천 물길 5~6m로 조성되는데, 지역 텃새와 물고기들이 서식하는 조건을 충분히 갖춰서 힐링의 산책로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렸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한 안전장치를 곳곳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김용완 화도읍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화도주민들이나 수동 사람들까지도 와서 마음의 여유를 갖는 산책로로 만들어진 만큼 세심하게 만들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화도읍 주민은 "이렇게 좋은 산책로를 만들어 감사하다."면서 "화도에 인구 유입도 많은데 앞으로 마석에 더 좋은 공간을 많이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장 점검에 함께한 화도읍 이장 및 사회단체장들은 "아무것도 없던 우리 지역에 명소를 만들어 주신 시장님 이하 남양주시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 더울 때 잠깐만 발을 담가도 무척 시원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 사업은 마석역부터 천마산군립공원까지 총 2.5km 구간 중 1.02km가 다음달 완공할 예정이다. 향후 남양주시는 직동천 설계 용역에 착수했고 내년 7월에 완료예정이다.

김영민기자(nyj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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