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침수된 왕숙천 전구간 신속대응
 90여명 인력 쓰레기 및 부유물 수거…추가적인 기상 악화에도 대비
 [2016-07-07 오전 10:08:00]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200mm넘는 집중호우로 왕숙천 둔치 일부 구간이 침수되고 쓰레기 및 부유물 등이 대량 적치됨에 따라 이를 신속히 처리하는 원상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왕숙천 둔치 구간이 집중 강우로 침수 피해를 본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5년만이라며, 이번에는 검배주공 앞부터 사노동 왕숙체육공원, 강동대교 하단부에 이르기까지 약 5Km구간에 걸쳐서 상류에서 떠밀려온 쓰레기, 부유물, 스티로폼, 잡목, 생활쓰레기 등 약 1,000여 톤이 적치되어 있었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물이 빠진 6일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위해 굴삭기 1대, 덤프트럭 3대, 살수차 1대와 공무원, 기간제 등 9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해쓰레기 및 부유물들을 집중적으로 수거 처리했다

또한 오는 주말로 예고된 중형급 태풍 네파탁의 진로에 따라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주중 집중 호우도 예상돼 향후 전개 상황을 주시하며 필요할 경우 시청 및 군부대 추가 인력을 동원하여 물청소 및 잔재물을 완전히 수거하는 등 왕숙천의 본래 모습을 찾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차적으로 침수로 인해 발생한 녹지대 시설물 피해는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긴급보수 등을 조치했고, 주말 쯤 추가적인 태풍 예보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기상이 정상화 되는 시점에는 빠른 복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