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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이야기(6)

기사입력 2010-09-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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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중치료에 들어가기 전 어느 회사의 여직원이 비만약선은 없느냐고 하기에 내가 많은 사람들한테 비만약을 복용시켜본 결과 상당한 효과를 보아 이 지상을 통해 처음 처방을 발표하고자 한다.

 

약선비만약

하엽(연잎) 200g, 산사(山査) 200g, 택사(澤瀉) 200g, 의이인(薏苡仁) 200g, 적소두(赤小豆) 200g, 동과자(冬瓜子) 200g, 지실(枳實) 40g, 감초(甘草) 40g을 달여 복용하고 저녁은 간단한 식사로 한다. 특히 저녁에 술을 많이 마시면 효과가 없다. 60팩이 나오는데 식사 전 30분 전에 조석 1팩씩 하루 2회 복용한다. 맛은 없다. 마시기 거북스럽지만 효과는 분명 있다.

 

뱃살 빠지는 좌욕(坐浴)

포공영(민들레), 금은화(인동꽃), 형개(들깨풀, 산들깨), 애엽(쑥) 4가지를 같은 분량으로 섞어서 좌욕기나 옛날 요강 같은 것에 소금을 약간 뿌려 불을 지펴 연기를 쏘이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 옛날에는 부엌에 나무로 불을 때어 여자들의 냉(冷)과 음병(淫病)치료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왔다.

 

경험방(임신가능 불임증에 효과)

촉규화(蜀葵花:흰 접시꽃)는 감미(甘味) 미한(黴寒) 열을 내리고 장(腸)과 위(胃)를 이롭게 하고 심기부족 독을 풀고 설사를 멈추고 소변 봉혈제거, 옴 종기 창치료 하고 백대하 자궁 출혈 냉대하 부인질환에 효과.

촉규화는 꽃이 6개가 있는 것과 9~11개가 있다. 촉규화는 열을 내리고 혈분에서 열사(熱邪)를 제거하고 이뇨하고 농(農)을 배출 시키는 효능이 있고 임병 백대하 혈뇨 토혈 혈붕(血崩) 부스럼에 효과.

만드는 법 : 구절초, 익모초, 약쑥, 다우기, 금은화, 민들레 등과 같이 복용해도 좋다(양은 닭한마리를 달일 경우 적당량을 넣는다)

 

감모(感冒 : 감기)

감모는 풍사(요사스러울사)가 인체를 침습하여 일어나는 외감성 질병이다. 오한, 발열, 두통, 비색(코막힘), 콧물, 재채기, 기침이 주요 임상증상인데 일반적으로 3~7일 정도 앓는다. 그러나 병세가 비교적 위중하고 동일한 시기에 동인한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유행하며 임상 증상이 유사한 것은 시행감모(詩行感冒)라 하는데 서양에서는 이것을 유행성 감기라 한다.

감모는 풍사가 인체의 항병(면역기능)능력이 부족할 때를 틈타 폐, 위, 피모(피부털)를 침습해 일어난다. 풍(風)은 육음지사(六淫之邪)의 으뜸이 되는 병사(病邪)로 항상 한사(寒邪)나 열사(熱邪)와 함께 병을 일으킨다.(춥거나 열이 있거나) 또 계절에 따라 여름 서습조(署濕?)와 겹쳐 나타나기도 한다. 때문에 대개 춥거나, 열이 있거나, 여름에 습이 많거나, 몸의 부종 등의 유형이 많이 나타난다.

감모는 병이 폐위 피모에 있는 표증(表證)이므로 치료는 외사(外邪)를 표(表:몸의 외부)에서 풀어져 나가게 해야 한다. 때문에 신산해표(매운 것으로 발산)가 감모 치료의 총칙이 된다.

 

<약선식 원칙)

감모환자는 대게 발열, 땀 등의 증상이 있다. 혹은 해표약(발산약 땀을 내는 약)의 복용으로 땀이 날 수 도 있다. 발열과 땀이 나는 증상 모두 진액의 손상을 가져 오므로 물이나 야채탕(야챗국), 과즙, 콩국, 우유 등의 음료를 많이 마셔 진액을 보충하고 땀으로 열이 빠져 사기(邪氣)가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땀이 대량으로 날 때는 재빨리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땀을 나게 하는 것이 중요)

감모 환자는 대부분 식욕부진 증상이 있고, 심한 경우 오심(惡心), 구토증상이 나타나므로 음식은 담백한 것을 먹도록 한다. 기름지고 점조한 것(끈적끈적 한 것), 열이 나는 음식은 금하고 묽은 죽이나 푹 삶은 면, 달걀탕 등을 먹도록 한다. 식욕에 이상이 없다 해도 되도록 담백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도록 한다.

감모는 신산(매운맛)을 치료 원칙으로 한다. 신산(辛散)한 약식의 거사작용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매실, 살구, 레몬, 오렌지, 감, 석류, 올리브 등 시고 떫은 음식은 금한다. 병사가 나가지 못하고 안에서 다른 질병을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다.

감모 완쾌 초기에는 식욕이 증가하지만 이때는 아직 정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해 위장의 기능도 아직은 약한 상태이므로 식사량을 갑자기 늘릴 경우 병이 다시 재발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것을 식복이라고 한다. 식사량은 조금씩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가늘고 부드러운 음식에서 보통 음식으로 천천히 바꾸어야 한다.

감모는 자주 걸리는 사람은 기허(기가 허하다)로 위외(衛外)가 튼튼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일어난다. 평소 보기(補氣)하는 약선들을 복용하면 효과적으로 예방 할 수 있다.

전병관편집운영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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