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판곡중학교엔 교직원 40명외에 학교에 매일 출근하는 또 한분의 교직원외의 교직원이 있다.
현재 3년간 판곡중학교에서 학부모회 회장을 맡고 계신 전영숙 회장님이 그 분이시다.
학부모는 학생의 보호자이면서 가장 중요한 선생님이다. 그동안 수동적인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동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다양한 현실을 감안한 학교의 과감한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학교 현장의 많은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교육의 동반자이자, 가장 가까운 관리자로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느끼는 이때 가장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동참하고 계신 분이시기도 하다.
그분은 현재 학부모회장과 판곡중 학부모 동아리인 ‘행복한 꿈터’ 회장직을 병행하여 일하고 계신다. 매일의 일상은 아침 8시면 학교 출근을 하여 아침을 못 먹고 학교에 등교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침도시락 배달을 하고, 보람교사로 오실 어머님들의 명단을 확인하고, 각 학교 회장단과의 자원봉사 컨설팅을 하십니다. 작년에 활동한 학부모 참여활동 경험을 전국의 많은 학교 학부모회에게 정보를 제공해 그것을 바탕으로 여러 학교의 학부모회가 활성화 되고 있는 것도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3가지 영역으로 나누워 회장님의 2010년 발자취를 돌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교육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꿈터’라는 방과후 교실은 총 3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요일 한자, 화요일 수학풀이, 수요일 독서활동 및 토론, 목요일 논술, 금요일 EBS문제풀이, 토요일 자기주도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다독상과 글짓기 대회 최우수 등 29명의 학생들이 여러 분야에 걸쳐 수상 실적을 올렸다.
또한 방과후 오후 보람교사 조 편성을 하여 귀가지도를 통한 학교안전 자원봉사에도 온힘을 쏟고 계십니다.
둘째,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는 아침을 먹고 오지 못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마다 도시락을 배달해 그들에게 따뜻한 아침을 제공하고 힘과 용기를 북돋워 줌으로 인해 삶에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뒷받침을 하고 계시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오전 보람교사 조 편성을 통해 학교의 취약지역을 순회하고 학생들의 고충을 늘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는 학부모 및 학생 상담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계신다.
셋째,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는 식목행사, 농촌체험활동, 한탄강 래프팅, 영화관람, 미술관 관람 및 도자기 체험, 김장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다.
넷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으로는 천마산 생태보존활동, 어버이날 사랑의 떡나누기, 추석맞이 경로당 사랑의 정나눔 행사, 평호역 어르신 무료급식 1일 봉사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활동도 활발히 전개함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미래의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늘 아름답습니다.
우리 회장님은 언제나 밝고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늘 봉사하시며 어렵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에 등교하셔서 학부모님들의 고충을 헤아려 주시고 선생님, 학생, 학부모님들의 중간적인 입장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가정방문하여 조용히 도움을 베풀어 주시는 따뜻한 천사 도우미시기도 하다. 또한 포용하고 따뜻하게 배려하는 리더십으로 판곡중학교를 이끌어 가시는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모든 에너지를 쏟으며 열과 성을 다하시는 회장님 모습은 가을 고운 낙엽처럼 향기롭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