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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은혜 잊지말자!!

기사입력 2011-04-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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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가족 문화도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자식이 부모에게 베풀어야할 효도는 우리 사회의 핵가족화와 자기중심의 사회로 변해가면서 부모 자식 간에 지켜야할 효심이 사라져간 것은 않인지 걱정이다. 우리가 부모에게 당연히 해야 할 효도를 바쁘다는 핑계로 간과하거나 무관심해서는 안된다. 물론 새로움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에서 옛 가풍만을 고집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부모자식은 하늘이 맺어준 천륜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식이 부모를 존경하고 효도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다.

우리 부모들은 평생을 자식들을 위해 헌신만하다가 늙고 병들어 돌보는 자식이 없어도 내 팔라자려니 하고 단념해 버린다.

요즘 언론에서 전하는 것을 보면 효도는 고사하고 아무 일 없이 살아 준 것만 해도 감지덕지이다. 우리 주변을 보면 천륜도 저버리고 존속에 대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듣고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하고 중학생이 예술고 진학을 반대 한다는 이유로 자기 집에 불을 질러 아버지 어머니를 숨지게 하는 등 여자 친구와 교제를 방해 한다고 조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 한경우도 있다. 부모재산이나 보험금을 노린 존속 살해도 매년 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존속 살해건수가 2008년에 44건이던 것이 2009년에는 58건 2010년에는 66건으로 매년 증가 하고 있다.

사례나 통계에서 보왔듯이 효도는 고사하고 우리 부모님들은 수난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인간이 금수와 다른 점은 인간만이 지켜야할 질서와 윤리 도덕이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천륜에 승복하는 것이다.

부모는 자식위해 평생을 헌신한다. 그러나 자식은 성장하면서 부모와 멀어지고 개인 이기주의에 빠진다. 그 부모는 늙고 병들면 소외당하고 고독과 우울증에 시달려 자살이라는 최후 선택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노인자살 1위다.

우리는 발정하기위해 변화해야 한다. 새로움을 추구하기 위해 전진해야 한다. 그러나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버리면 오히려 퇴보한다. 우리가 지나간 역사나 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것도 그 안에 담겨있는 가치 때문이다.

우리사회가 존속의 가치를 잊고 힘의 논리만이 지배하는 정글의 법칙이 만연한다면 힘없는 노약자는 살아갈 희망을 잃을 것이다. 상하 질서를 유지하고 인가이 해야 할 도리를 다하여 건전한 가정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 위계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은 이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몫 이다.

어려서는 부모님 품안에서 자라지만 늙어지면 자식의 그늘에서 쉬었다가 간다. 우리 부모님들은 사소한 일에도 노여움을 산다. 엣 말에도 ‘늙으면 애가 된다“하지 않았나. 노인들의 건강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방심하지 말고 부모님에게 안녕을 수시로 전하자. 부모는 항상 내 곁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부모는 자식의 목소리를 듣고 싶고 눈앞에다가 놓고 보고 싶고 만져 보고 싶은 것이 부모님들의 마음이다. 자녀들의 아픔과 고통을 대신하고 싶고 자녀들이 아무리 잘못을 해도 우리아들 효자라고 자랑하고 싶은 것이 또한 우리 부모님들의 심정이다. 물질적인 도움도 필요하지만 부모님들이 바라는 것은 관심(孝心)이다. 병들고 오래사는 것은 장수가 아니라 고통이다.

5월은 가정의달이다 우리 모두는 나를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에게 항상 감사하며 효도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김학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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