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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은혜(恩惠)

김 학 록

기사입력 2024-05-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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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진 것 다 주면서도 부족함을 느끼시고
당신 배 주려도 자식 배 채우시고
날세라 꺼질세라 자나 깨나 자식걱정
그렇게 한평생 살아오신 내 어머니
주름이 깊어간 줄 모르고 보고 싶고 듣고 싶어
싸리문만 바라보다가 지쳤을 내 어머니
뚜벅뚜벅 발소리에 단잠도 설치시고
하해(河海)같은 부모님 은혜 헤아리지 못하고
나 이제 와서 뒤돌아보니 어버이는 내 곁에 없어라

남양주신문 (nyji3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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