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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중, 눈·비 걱정 없는 ‘안심 캐노피’ 통학로 조성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약 8천여만 원 투입 안심 보행 환경 구축

기사입력 2026-07-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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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중학교(교장 신정엽)는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및 동절기 폭설 등 악천후 속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교내를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2차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약 8,150만 원을 투입해 진행한 ‘교내 연결 통학로 캐노피 설치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는 본격적인 장마철과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6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주간 학생들이 가장 빈번하게 이동하는 본관과 급식실 연결 동선에 현대식 캐노피 시설을 전면 구축했다.

그동안 호평중학교는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학생들이 등·하교 및 급식실 이동 시 그대로 노출되며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특히 우천 시 바닥 물기로 미끄러지면서 낙상 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무엇보다 외부로 노출되어 있던 급식실 퇴식구 연결 동선은 우천 시 학생들과 조리 종사원들이 식판을 반납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을 겪던 구역이었으나, 이번 캐노피 설치를 통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위생적이며 쾌적하게 급식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캐노피를 학교 건축물의 외관 및 주변 조경과 조화를 이루는 그린·옐로우 톤의 밝고 개방감 있는 디자인을 채택해 완비하면서 학생들에게 시각적 안정감을 제공했으며, 여름철 강풍과 집중호우, 겨울철 폭설 등 어떠한 악천후에도 견딜 수 있도록 구조적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고강도 프레임 구조로 견고하게 시공했다.
 

학교 관계자는 “캐노피 설치는 단순히 눈과 비를 피하는 시설을 넘어, 학생들이 매일 마주하는 학교생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보행 안전과 교육 환경의 질을 보장하는 필수적인 개선”이라며 “날씨 걱정 없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과 급식 동선이 조성되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앞으로도 학교 내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호평중학교는 이번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향후 학생 자치회와 연계하여 ‘교내 통행 우측통행 및 이동 질서 유지 캠페인’,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안전하고 성숙한 학교 문화를 가꿔 나가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상구기자 (nyji3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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