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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희 도의원,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후순위로 밀려선 안 돼!!”

“구리시 학생 1만 5천여 명, 단독 교육지원청 신설 관철할 것”

기사입력 2026-08-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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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희 도의원(교육기획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구리1)은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과 ‘구리교육지원청 신설·분리 추진 관련 현안보고 간담회’를 갖고, 구리교육지원청 단독 신설의 추진 경과와 부지·재원·인력 등 실행 여건을 7월 29일 의원실에서 집중점검 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05년 통합된 이후 하나의 교육지원청이 구리·남양주 전역, 초·중·고 174개교·학생 9만 2천여 명(2026년 기준)을 관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구리 지역만 해도 초등 7,079명·중등 4,341명·고등 4,174명 등 약 1만 5,6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행정 수요 대응을 위해 단독 교육지원청 신설이 필요하다.

2025년 11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지난 6월 24일 경기도의회는 분리 절차와 주민 의견수렴을 의무화한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나 6·3 지방선거 이후 “교육감 교체와 도의 재정난 속에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가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라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날 도교육청은 그간의 도의회·교육부 협의 경과와 함께, 신설에 대한 예상 일정을 ‘①공론화·준비도 평가 → ②사전 행정절차 → ③예산 확보·신청사 설계 → ④시설 공사 → ⑤개청’의 5단계로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까지 화성·하남·구리·양주·과천·의왕 6개 지역을 대상으로 타당성 평가를 실시해 신설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며, 부지가 확보된 지역부터 순차 추진하는 방침인 것으로 확인했다.

장승희 의원은 특히 “신설되는 구리교육지원청 신청사 부지확보가 가장 큰 관건”임을 지적하고, “6개 지역 신설에 최소 480명이 필요하나 도교육청이 확보한 증원 인력은 160명에 그친 점, 도의 전출금·학교용지 부담금 감액 등 재정 여건을 들어 구리 몫의 인력과 재원이 실제로 확보되는지”를 점검하고 확인했으며 아울러 택지개발지구 내 교육지원청 부지확보 방안과 구리시와의 협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장승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하여 “신설되는 구리교육지원청 건축 기본 계획안이 현재까지 경기도의회와 관할 지역구 도의원에게 보고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이 구리교육지원청 신축 기본 계획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부지 확보·제원·인력에 대하여 적극 행정을 통해 구리시와도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승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 ▲선거 이후 신설 추진 의지와 목표 시기 ▲9월 타당성 평가의 기준·일정과 구리의 상대적 위치 ▲재원·인력·부지 확보 계획 ▲조례상 의무화된 주민 의견수렴(설명회·공청회·설문조사) 일정 등을 명확히 공개할 것을 요청하고,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차원에서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할 것임을 밝혔으며 마지막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년 넘게 하나로 묶여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에 한계가 있었다.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이 뒷전으로 밀리지 않도록 부지·재원·인력 확보 계획을 끝까지 챙기겠다. 구리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단독 교육지원청 신설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구기자 (nyji3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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