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희 도의원(교육기획위원회·더불어민주당, 구리1)은 지역 특수교육의 내실화 방안 모색을 위해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구리시지회와 “특수학교 신설보다 복합 교실 증설” 간담회를 8월 19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구리시지회(이하 ‘장애인부모연대’라 함)는 특수학교 신설을 우선 요구하기보다, 현실적이고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으며 특히 장애인부모연대는 초등학교 단계에서 특수학급 수요를 감당할 수 있도록 복합 교실 증설을 요청해, 통합 교육 현장에서 대기 없이 배치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촉구했다.
장승희 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 8월 11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원 현장 방문 당시 강조했던 문제의식을 다시 상기시켰으며 “제가 8월 11일 특수교육원을 방문했을 때도 말씀드렸지만, 특수교육 대상자가 어디에 살든 지역적 요인 때문에 특수교육 지원에서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 오늘 장애인부모연대에서 말씀해 주신 복합 교실 증설도 결국 같은 문제의식에서 나온 요청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특수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공감했다.
또한, 교육 당국이 이미 특수교육 대상 아동에 대한 복합 교실 확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이를 실질적인 제도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특수교육 지원 확대와 함께, 통합 교육 환경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일본의 구체적인 정책사례를 짚고, “일본 문부과학성은 학습지도요령에 근거해 장애가 있는 학생과 없는 학생이 함께 배우는 ‘교류 및 공동 학습(交流及び共同学習)’을 전국 모든 학교급에 제도화하고, 이를 통해 ‘마음의 배리어프리(心のバリアフリー)'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또 인권 교육 지도 방법에 관한 정부 차원의 지침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지원·복지 과제에 대한 이해를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서 심화시키도록 명시하고 있다. 우리 경기도 학생들도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이 연 1회성 특강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일상적인 학교생활 속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경기도교육청의 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장애 인식 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일본이 장애 이해 교육을 특정 교과나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교과·특별활동·학교행사 등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상시적(常時的)으로 결합 시키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 확대와 비장애 학생을 포함한 전체 학생 대상의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내실화를 함께 추진해야 통합 교육의 실질적 효과가 담보될 것이다”라며 “교육기획위원회 회의 및 202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합 교실 확대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반영을 통해 현장의 요청이 일회성 답변에 그치지 않고 제도로 자리 잡도록 뒷받침 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