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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앞둔 축산물 관련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단계 총력점검

도축장 안전성 검사 대폭 강화 및 위협요인 사전차단

기사입력 2026-09-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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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남영희, 이하 시험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기 축산물 수요와 도축 물량이 단기간에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사각지대를 사전에 해소하고, 부적합 축산물 시중 유통의 철저한 차단을 위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특별 위생·안전 관리 종합 점검을 추진한다.

우선 생산 및 도축 단계에서는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3주간 도내 6개 도축장(협신·부천·우경·우진·도드람·평농)과 부산물 처리업체 등 도축장 출입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과 정밀검사를 시행한다.

성수기 동안 식육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항생제 잔류물질 모니터링 검사와 위생 지표가 되는 미생물(일반세균·대장균) 정밀검사 물량을 평소보다 대폭 확대해 오염 여부를 한층 면밀히 파악하며 작업장 내부 시설과 출입업체의 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생산·도축 단계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통 및 판매 단계에서는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점검반을 구성해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부적합 원료 사용 및 표시기준 위반 여부 ▲자가품질검사 및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 가공·포장·보관·판매업체 전반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점검을 펼친다.

특히 최근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시민 제보·민원이 접수된 위생 취약 업소를 중심에 두고 집중 관리를 진행하며, 명절 다소비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점검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서 작성과 영상·사진 등 객관적 증거 수집을 거쳐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확인된 축산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회수·폐기 등을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남영희 소장은 “추석 명절은 축산물 소비가 한해 중 가장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유통 전 선제적인 검사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철저한 위생 검증을 통해 도민들의 명절 상차림에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구기자 (nyji3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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