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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야외 별빛도서관 ‘우리동네 북바이브’ 성료

지역서점·작가·시민 1,500여 명이 함께 만든 야외 독서 축제

기사입력 2026-09-0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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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의 독서공간을 야외로 확장하고, 지역서점과 지역작가, 시민이 책을 매개로 만나 지역의 독서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 야외 독서문화축제 ‘야외 별빛도서관 : 우리동네 북바이브’를 9월 6일 별빛도서관 앞마당과 도서관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별빛도서관 앞마당에는 야외 책장과 파라솔, 독서공간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골라 읽고 머물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 펼쳐졌다. 지역서점과 작가들의 프로그램, 공연과 체험이 이어지며 도서관 안팎이 하나의 독서문화 공간으로 채워졌으며 경기도 전역의 독서문화 활성화 추진 사업 ‘2026 리딩온경기’와 연계해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재즈 라이브 공연과 음악과 함께하는 리딩파티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해 TEA & BOOK 페어링과 필사 체험에도 발길이 이어졌으며 지역서점 플리마켓에서는 각 서점의 특색을 담은 북큐레이션과 책갈피 만들기 등을 선보여 시민들이 동네서점의 다양한 매력을 접하도록 했다.

청년 지역작가들도 시민들과 직접 만났다. 자개 클리커 키링 만들기, 독서 도장 만들기, 북퍼퓸 만들기 등 창작활동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작품과 활동을 자연스럽게 소개했으며 이와 함께 유진 작가의 그림책 공연 ‘조립왕 장렬이’, 콜라주 시쓰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 책과 창작을 결합한 프로그램에도 어린이와 가족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지역서점과 작가, 시민을 연결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하는 지역 독서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넓혔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서점과 작가들이 콘텐츠에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함께 만들어진 독서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이 시민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구기자 (nyji3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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